
부산 강서구에서 시작한 한 가구 회사가 작은 혁신으로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해요. 월드퍼니처란 회사인데요, 이곳은 단순히 가구를 만드는 곳을 넘어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까지 받은 사무가구 제조업계의 선두 주자랍니다. 이 말은 단순한 장애인 고용을 넘어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는 뜻이죠. 법적으로도 공공기관 등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줄이려면 이런 표준사업장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이점,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월드퍼니처는 자체 개발한 3D 도면 프로그램으로 2,500여 종의 가구를 자동화 생산한다고 해요. 덕분에 직원들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맞춤형 가구 제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요. 이런 생산 방식은 기업과 공공기관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지켜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물품은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때 금액 제한이 없다는 것! 일반적으로는 2,000만 원까지만 가능하지만, 이 업체 제품이라면 더 큰 금액도 계약할 수 있답니다. 공공조달시장에서 이런 법적 특혜는 납품 경쟁력의 결정적인 무기가 될 수밖에 없네요.
단순한 사회적 기업을 넘어서, 월드퍼니처는 친환경 소재와 레이저 엣지밴딩 같은 신기술로 환경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감싸 안는 이들의 ESG 경영은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빛나 보입니다. 법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기업이 지켜야 할, 그러니까 '해야 하는' 것들을 앞서 실천하는 셈이죠.
이번에 경남대학교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가구' 공동 개발을 시작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싣는 월드퍼니처. 단순한 제조업체를 넘어서 법적 특혜를 활용한 공공시장 공략,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 확장까지. 이런 움직임은 우리 주변의 기업들이 어떻게 '법적 혜택'과 '사회적 책임'을 묵직하게 결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요.
법적 분쟁 걱정 없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싶은 기업들에게는 이 같은 표준사업장 인증 취득이야말로 강력한 선택지가 될 거예요. 가끔은 법이 우리 사회에 있어서 꽤나 똑똑하게 작동할 때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