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협박/감금 · 성폭행/강제추행 · 미성년 대상 성범죄 · 양육 · 압류/처분/집행 · 절도/재물손괴
피고인 A는 온라인 채팅방에서 알게 된 청소년 피해자 B에게 6회에 걸쳐 강제추행, 폭행, 재물손괴, 강요, 공갈 등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다른 청소년 피해자 P에게도 강제추행을 하고, 게임 사기, 절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여러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4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준강제추행 혐의 일부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피고인 A는 온라인 채팅방에서 알게 된 청소년 피해자 B와 P를 포함한 여러 피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주요 범행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하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한다. 이 사건 공소사실 중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준강제추행)의 점은 무죄로 판단한다. 배상신청인 B의 배상명령신청은 각하한다.
피고인 A는 온라인 만남을 통해 아동·청소년 피해자 B와 P를 포함한 여러 피해자에게 폭행, 강제추행, 재물손괴, 강요, 공갈, 사기, 절도 등 다수의 범죄를 저질러 유죄가 인정되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과 객관적인 증거들을 토대로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였으며, 특히 피해자 B의 아스퍼거 증후군 병력과 어린 나이로 인해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웠던 상황을 진술의 신빙성 판단에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점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징역 4년과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받았고,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