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A가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일으켜 도주한 사건에서, 피고인 A의 음주운전 혐의와 H, B에 대한 범인도피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판결. 법원은 피고인 A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라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고, H와 B의 도움 요청이 방어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피고인 A의 도주치사 및 도주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피고인 B에 대한 검사의 항소는 기각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