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지하철에서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혐의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는 피고인을 범인으로 특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무죄를 선고한 사건. 판사는 피해자의 진술이 혼잡한 지하철 환경에서의 인상착의만으로 범인을 특정하기에는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았으며, 경찰의 범인식별절차 또한 적절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