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가위로 피해자의 얼굴을 찔러 상해를 입힌 사건에서, 피고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상해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점 등을 고려하여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