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상해
피고인은 수백만 원의 채무가 있던 피해자가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각목, 폐형광등, 식판, 재떨이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수회에 걸쳐 폭행하고 상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피해자에게 난로 앞에 앉아있게 하여 약 42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3도 화상을 입히는 등 특수상해를 가했습니다. 이러한 폭행은 약 한 달여 간 여러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피고인 A는 자신에게 수백만 원의 채무가 있던 피해자 D이 평소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2018년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여 간 여러 장소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했습니다. 특히 2018년 12월 14일에는 각목과 폐형광등으로 폭행하고, E로 하여금 난로의 온도를 높이게 한 뒤 피해자를 난로 앞에 앉아있게 하여 3도 화상이라는 심각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피해자에게 상해 및 폭행을 가했는지 여부와 피해자가 입은 심한 화상에 대한 피고인의 책임 여부입니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 증인의 진술, 상해진단서, 사진 등 여러 증거를 종합하여 피고인의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되,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합니다. 또한 피고인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으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한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라는 점과 범행 동기,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피고인의 나이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하여 형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은 형법 조항들이 적용되었습니다.
개인 간 채무 관계나 갈등으로 인해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물리력을 사용하기보다는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폭행이나 상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특히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거나 집단적으로 가해질 경우 더욱 가중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를 요청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상해 사실을 명확히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신변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