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B가 크레인 운전 중 실수로 전선을 단선시켜 원고의 두부공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손해가 발생한 사건. 피고 B는 이러한 사정을 예견할 수 있었으므로 손해배상 책임이 있으며, 피고 C 주식회사는 피고 B의 보험자로서 공동 책임을 진다. 다만, 원고의 비상용 발전기 미설치 등으로 인해 피고들의 책임은 손해액의 20%로 제한되어, 최종적으로 피고들은 원고에게 손해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