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과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원고가 국가의 위헌적 조치로 인해 불법 구금 및 가혹행위를 당한 것에 대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 원고는 부마민주항쟁 시기에 긴급조치 제9호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되었고, 삼청교육대에서는 가혹행위를 당했으며, C 수용시설에서도 인권침해를 겪었다. 법원은 이러한 국가의 위헌적 조치가 원고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원고에게 위자료 3억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