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피해자를 밀쳐 넘어뜨린 행위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한 사건. 피고인은 피해자의 장애를 인식하지 못했고 폭행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과 상황을 종합해 피고인이 장애를 인식하고 폭행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고인의 행위가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행위로 볼 수 없다고 보아 위법성 조각 사유를 인정하지 않았다. 벌금 70만 원의 양형도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