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처분/집행
G 주식회사의 전 대표이사이자 대주주였던 원고와 현 대표이사인 피고가 회사의 공장 매각 이후 주식 양도 절차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하였으나, 해당 합의서에 따른 주식 대금 중 일부가 미지급되어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약정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입니다.
G 주식회사는 2022년 3월 3일 약 50억 2천만 원에 공장을 매도했습니다. 이후 2022년 6월 3일, 전 대표이사인 원고와 현 대표이사인 피고는 G 주식회사의 주식 양도 절차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합의서에는 주식 매수 대금이 10억 원으로 명시되어 있었고, 원고는 이 중 1억 원을 회사 계좌로부터, 4억 원을 피고로부터 수령했습니다. 그러나 약정된 금액 중 2억 원이 미지급되자, 원고는 피고를 상대로 남은 약정금 2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원고와 피고가 작성한 합의서가 원고와 피고 개인 간의 주식 양도 계약인지, 아니면 G 주식회사와 원고 간의 계약인지 여부였습니다. 이는 약정금 2억 원의 지급 의무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가 원고에게 2억 원 및 해당 금액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이 사건 합의서가 G 주식회사와 원고 간의 계약이 아니라, 원고와 피고 개인 간에 원고가 보유한 주식을 피고가 10억 원에 매수하기로 한 개인적인 약정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주요 법령과 법리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참고할 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