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필로폰을 매매 및 투약하고 체류기간을 초과하여 불법체류한 사건에서, 원심이 이수명령을 누락한 점을 이유로 판결을 파기하고 재판을 다시 진행한 사안. 피고인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으로 이수명령이 면제되었으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은 유리하게 고려되었으나, 범행의 죄질이 불량하고 사회적 해악이 큰 점을 들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징역형을 선고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