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차 업계가 요즘 심상치 않습니다. 현대차·기아·GM한국사업장 노조들이 임단협 협상에서 한마디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죠. 노조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특근 거부와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회사들은 영업이익 감소를 내세워 제시안을 내놓고 있지만 노조와 감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 노조의 파업 찬성률은 조합원 중 무려 90%를 넘어섰는데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요구가 크지만 주 4.5일제 도입과 정년 연장, 퇴직자 전기차 할인 같은 다양한 요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사 측은 기본급 인상폭을 훨씬 낮추고 성과급과 주식 지급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노조가 강경해질수록 생산 차질은 현실화됩니다. 이미 GM한국사업장 노조는 하루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고 기아 노조도 눈치를 보며 협상 수위를 조절 중입니다. 게다가 미국 관세 리스크와 내수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판매량 하락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회사의 인사 담당자라면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혹은 노조원이라면 어떤 전략을 세울까요? 법적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노사 갈등에서 중요한 것은 협상력과 타협점을 찾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협상이 마법처럼 해결되길 기대하며 오늘도 노사 싸움의 긴장감 속에서 한 뼘 더 배우는 법률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