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이번 임단협에서 월급을 무려 8만7000원 올려주겠다고 나섰는데요, 노조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며 거절했습니다. 회사는 기본급 인상 외에도 성과급과 격려금을 포함해 꽤 후한 조건을 던졌지만 노조는 더 달라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이번에는 그냥 대화로 끝나지 않을 조짐이 보여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노조는 이미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어요. 그래서 9월 1일부터는 연장근로나 주말 특근을 중단하며 압박에 나섭니다. 이래서 임단협 때마다 쌓이는 긴장감, 마치 드라마 한 편 보는 느낌이죠?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을 비롯해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을 64세까지 연장, 주 4.5일 근무와 상여금 900% 인상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월급 올린다는 수준을 넘어선 ‘노조 민심의 대폭발’ 같다고 할 수 있죠.
물론 회사 입장도 조만간 치솟는 인건비 부담에 머리 아프겠지만요. 이런 상황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올해는 7년 만에 첫 파업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요.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지는 못하지만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머리 스치는 ‘임금 협상과 파업’이란 이슈, 오늘 소식으로 한 번 경험해 본 셈이에요. 월급 올려달라고 하는 노조의 요구가 과연 현실화될지, 어쩌면 직장 생활 최대 난관 중 하나를 직접 마주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