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산주에 불이 붙고 있어요. 미국 정부가 대형 방산기업들의 지분을 사들이겠다고 나선 덕분인데요. 대표적인 회사로는 록히트 마틴, 보잉 등이 있어요. 이들 기업은 미군 전투기, 미사일 방어 체계 등 국방 관련 사업을 주로 하는데 정부가 대주주가 된다면 기업 신뢰도가 올라가고 투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죠.
정부가 기업 지분을 사면 단순히 지원의 손길만 늘어나는 게 아니래요. 규제 완화, 세금 혜택, 자금 조달 용이 등 좋은 점도 있지만 반대로 정부가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시장 경쟁 저해, 사업 결정 지연, 심지어는 정부 방침에 맞춘 이념적 경영을 강요할 위험도 있어요. 특히 이번 사례처럼 자유시장경제를 표방하는 미국에서 '국가 자본주의'처럼 보이는 행보는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 압박과 맞물려 방산주에 접근하는 자금이 증가하는 것도 한몫합니다. UBS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비를 GDP 대비 3% 이상으로 올리면 방산주가 앞으로 5~7%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거라고 예측했어요. 쉽게 말해 전쟁과 긴장이 길어질수록 관련 기업들도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죠.
이제 문제는 이것이 '기회'인지 '위험'인지 입니다. 기업들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지만, 동시에 정부가 시장 질서를 흔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트럼프식 국가 개입"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방산주에 투자하거나 이 분야 관심 있다면 단순한 랠리에 끌리지 말고 정부 개입의 복잡한 함의를 반드시 고려하세요!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