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재일동포들이 모인 자리에서 따뜻한 인사를 전한 일이에요. 단순히 외교적인 절차만이 아니었죠. 재일동포들이 우리 역사 속에서 얼마나 큰 희생과 도움을 주었는지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 거예요. 특히 군사정권 시절 억울하게 간첩 혐의를 뒤집어쓴 분들에 대한 위로와 공식적인 사과도 잊지 않았답니다.
197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 재일교포 유학생들이 '간첩'으로 몰려 고통받았던 사건들, 들어본 적 있나요? 당시 국가 권력이 국민의 인권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던 그런 불편한 역사를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고 사과했다는 건 꽤 큰 의미가 있어요. 과거를 직시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으니까요.
대통령이 말한 '반인권적 국가 폭력이 없는 나라'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나라'는 그냥 멋진 문장이 아니에요. 그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고 목표예요. 특히 재외국민인 재일동포도 예외가 아니라는 말을 통해 법과 제도의 보호가 어떻게 모두에게 동등하게 미치길 바라는지도 알 수 있죠.
수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매년 오가고 교류하는 현실 속에서 재일동포들은 두 나라를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왔어요.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 새로운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한일 관계가 더 우호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답니다.
이런 역사와 현실을 알면 법적인 문제나 분쟁 상황에서도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훨씬 쉬워져요. '그땐 그랬지'라며 넘어가기보다 법이 우리 사회의 아픈 기억조차 보듬고 치유하는 통로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