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직장 생활하면서 임금 인상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눈이 반짝이죠? KT 노사가 올해 기본급 인상률 3%에 일시금 300만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는데요, 이게 과연 우리 월급 인상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사실 전 임금 인상률 6.3%를 요구했는데 절반에도 못 미치는 3%에 합의됐답니다. 기본급 인상률이 작년 3.5%보다도 낮은 상황이라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어요.
통근보조비도 협상 과정에서 쟁점이었지만 이번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어요.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출퇴근 비용도 여전히 내 주머니에서 빠져나간다는 거죠. 성과급 기본급 산입 시도도 무산되면서, 좋은 성과를 올려도 실질 소득 증가에 한계가 있겠네요. 아, 그리고 명절상여금 신설 계획도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서 더 지켜봐야 해요.
좋은 소식도 있어요. 이제 부장 승진 전 2년의 직급 제한이 없어져서 조직 내에서 좀 더 유연함을 기대할 수 있죠. 휴대폰 지원금도 16만원 한도 내에서 단말기 지원 또는 요금 지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유저들에겐 작은 선물이 될 듯해요. 자기계발 출장은 5년마다 지원받도록 확대되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금 더 좋아졌어요.
정년퇴직 지원제도도 개선됐는데요, 퇴직 1년 전에는 60일, 1~2년 전에는 20일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어요.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분들에겐 이 유급휴가가 그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한 선물이 될 거예요.
한편, 새노조는 이번 합의안에 반발하면서 "회사가 줄 수 있는 만큼만 받고 싸우지 않은 무능한 협상"이라며 강하게 반대 의사를 내비쳤답니다. 조직 내 다른 목소리들이 있어서, 단체 협상의 현실과 내부 정치 싸움까지 엿볼 수 있는 일면이죠. 여기에 법적 다툼과는 또 다른 노동조합의 힘겨루기도 엿볼 수 있으니, 직장 다니는 입장에서 눈여겨볼 대목이에요.
직장생활의 급여와 복지, 승진과 유급휴가 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닿아 있는 이야기예요. 이번 KT 사례처럼 노사 간 타협 과정 뒤에는 복잡하고 치열한 고민이 숨어 있답니다. 그러니 월급 명세서 속 숫자만 보고 만족하지 말고, 그 이면의 숨은 이야기들도 꼭 한 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