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많죠? 강아지, 고양이뿐 아니라 도마뱀이나 뱀 같은 파충류도 애완동물로 인기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 파충류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청주의 한 20대 남성이 기르던 도마뱀과 뱀 총 251마리를 무려 두 달 동안 먹이지 않아 95마리를 굶어 죽게 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 때문에 타지로 떠나는 바람에 동물 돌봄을 소홀히 한 것이 문제인데요. 결국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어요. 95마리라는 숫자가 결코 작지 않은데,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이 반성하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한 결과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질문! 이렇게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단순한 벌금형으로 충분한 걸까요?
우리 법은 동물을 '물건'으로 보던 시절을 지나 조금씩 생명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 사건처럼 '벌금형' 선고가 대세예요. 하지만 95마리나 죽게 만든 상황을 생각하면 명확한 처벌과 더불어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먹이, 서식 환경 등 기본적인 생명 유지를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요. 방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단순한 과실을 넘어 ‘학대’로 판단되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이런 사안은 개인의 귀찮음이 공공의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벌금형으로 끝났지만, 더 무거운 법적 책임이나 사회적 비난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동물도 우리의 가족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