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코스피가 3200선에서 마치 거북이처럼 느리게 움직이고 있죠. 국민연금 같은 큰 손들도 국내 주식보다 해외쪽에 더 눈길을 주기 시작했고, 한때는 코스피 5000까지 꿈꿨던 기대감은 시들어가고 있어요. 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정부에서 주식 양도세와 증권거래세를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 마음이 좀 말랐거든요. 대주주 기준이 50억에서 10억으로 낮아지고, 세율도 높아지니 주식시장에 찬물이 끼얹어진 격이랄까요? 그래서인지 3200선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여기서 반짝! 상법 개정안으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가 강화되면서 주주 행동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요. 이미 태광산업은 자사주 교환사채 발행을 중단했고, 하나마이크론과 파마리서치는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이걸로 끝? 아니죠! 다소 미흡한 점도 있지만 계속해서 주식시장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이 보완될 예정이라네요. 주식시장이 회사 경영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거죠.
법이나 세제 변화만 바라보기보다 투자자들도 똑똑하게 행동주주가 되는 것!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가 회사를 견인할 수 있답니다. 주식 투자만큼이나 법률과 제도 변화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해졌다는 의미에요.
코스피가 답답할 때일수록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주주 행동주의’라는 새로운 돌파구! 여러분도 나만의 권리, 제대로 알고 행사할 준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