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미국 AI 관련 주식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꽤 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 ETF들이 월배당에 높은 수익률까지 내면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랍니다. 그런데 이 커버드콜 ETF들,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그 안을 들여다보면 수익률과 배당률 차이가 꽤 크다는 점!
RISE라는 ETF는 연간 배당률이 무려 16%대를 기록하면서 최고를 달리고 있고, 수익률도 단기부터 장기까지 다른 ETF들을 압도하고 있어요. 반면, KODEX와 TIGER ETF는 약간 낮은 배당률과 수익률을 보여주는데, 그 차이가 전략에서 기인한답니다.
이들 ETF들이 차별화되는 건 바로 콜옵션 매도 전략! RISE ETF는 매일 전체 자산의 10%에 해당하는 콜옵션을 고정적으로 팔아요. 덕분에 주가가 상승해도 90%까지 이익을 따라가면서 꾸준한 프리미엄(배당)의 원천을 확보합니다. 반면 KODEX와 TIGER는 목표 분배율을 정해놓고 콜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타겟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주가가 내려가면 매도 비중을 줄이는 식으로 리스크를 조절하는 셈이죠.
흥미로운 건 매도 주기 차이예요. KODEX는 일주일 단위 옵션 매도(위클리 옵션)로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TIGER는 매일 옵션을 팔아 자주 분배금을 챙기는 장점이 있어요. 이렇게 전략에 따라 수익률과 배당률이 달라지고,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골라야 합니다.
AI ETF라 그런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같은 대형 빅테크 기업 비중이 높지만 팔란티어의 편입 여부에서도 차이가 있네요. KODEX는 팔란티어 비중이 4.3%로 꽤 높은 편인데, TIGER는 아예 편입하지 않았거든요. 앞으로 팔란티어가 AI 사업에서 실적을 더 보여주면 리밸런싱 때 TIGER에도 포함될 수 있겠죠.
이밖에 순자산과 총보수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투자자라면 꼼꼼히 따져봐야 할 요소들이 많아요.
이제 단순히 월배당이 높고 수익률 좋다고 무작정 투자하지 말고, "고정이냐 타겟이냐" 전략과 구성 종목을 잘 따져보는 게 똑똑한 투자자의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