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 · 상해
이 사건은 김해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담배 시비로 인해 발생한 두 가지 폭력 사건에 대한 판결입니다. 첫 번째 사건은 피고인 A, B, C가 피해자 D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한 것에 격분하여 공동으로 상해를 가한 것으로, D는 비골 골절상 등 약 21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피해자 D이 앞선 폭행에 대한 보복으로 피고인 E, F, G과 함께 피해자 C, J, K, A, B를 공동으로 폭행한 것입니다. 법원은 각 피고인의 가담 정도, 전과 유무,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형 등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피고인 B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폭력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두 가지 연속된 폭력 상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여러 사람이 함께 폭력을 행사하여 상해를 입힌 행위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의 공동상해죄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둘째, 폭행 피해를 입은 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폭행을 가한 행위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의 공동폭행죄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법원은 각 피고인들의 범행 가담 정도,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그리고 폭력 전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적인 양형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법원은 각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은 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아파트 주차장과 학원 후문에서 발생한 두 건의 공동 폭력 사건에 대해 각 피고인의 죄질, 가담 정도, 전과 유무,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 모든 양형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죄를 인정하고 차등적으로 형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피고인 B는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여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는 폭력 행위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입장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이 사건에는 주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형법'의 관련 조항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