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 기타 형사사건
피고인 A는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전에 상습절도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을 마친 전력이 있어 누범으로 가중 처벌되었고,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2월 및 추징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의 자백 외에 모발 감정 결과가 필로폰 투약의 보강증거로 인정되었습니다.
피고인 A는 마약류 취급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다음과 같이 필로폰을 반복적으로 투약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피고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인정되는지 여부와, 피고인의 자백 외에 충분한 보강증거가 있는가였습니다. 특히 이전에 다른 범죄로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어 누범 가중 적용 여부도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2월을 선고하고, 필로폰 구입 비용으로 추정되는 30만 원을 추징하며, 추징금 상당액의 가납을 명령했습니다.
피고인은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2018년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혈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한 사실이 인정되었습니다. 피고인의 자백은 경찰 및 검찰 조사에서 일관되었고, 2019년 3월 25일 임의 제출된 피고인의 모발 감정 결과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확인되어 자백의 보강증거로 충분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과거 상습절도죄 등으로 징역 2년을 복역한 뒤 불과 3개월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이 누범으로 인정되어 형이 가중되었습니다. 이에 법원은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마약류 범죄에 대한 엄정한 처벌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 사건에는 다음과 같은 법령과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마약류 관련 범죄는 중독성이 강하고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크기 때문에 법적으로 매우 엄격하게 다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