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치어 중상해를 입힌 사건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여 금고형의 집행을 유예하고 수강명령을 내린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