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 기타 형사사건
피고인 A와 B는 다크웹을 통해 대마 판매자에게 비트코인을 송금하고 특정 장소에 숨겨진 대마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 대마를 공동으로 매수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매수한 대마를 담배 속에 넣어 흡연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 모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 그리고 총 1,150,000원의 추징을 선고하였습니다.
피고인 A와 B는 다음과 같이 여러 차례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습니다.
다크웹을 통한 비트코인 대마 매수 및 공동 흡연 행위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위반되는지 여부와 이에 대한 적절한 양형 결정입니다.
법원은 피고인 A와 B 모두에게 징역 1년과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또한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하고 각각 1,150,000원을 추징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대마 매수 및 흡연 사실을 자백하고 초범이라는 점 매수한 대마를 타인에게 판매하지 않고 스스로 사용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를 명했습니다. 더불어 대마 구매에 사용된 금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징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마를 매수하거나 흡연하는 행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 중대한 범죄입니다. 다크웹이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거래라도 수사기관의 추적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익명성에 기대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처벌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대마를 단순히 소지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하려 매수하더라도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마약류 관련 범죄는 단순 투약이라도 사회적 해악이 크다고 보아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범이거나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면 양형에 참작될 여지가 있지만 그 자체로 처벌을 면할 수는 없습니다. 마약류 범죄에 연루되었다면 즉시 모든 관련 행위를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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