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B와 피고 C가 원고 회사의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불법행위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사건. 피고 B는 피고 D의 대표이사인 피고 C와 공모하여 원고 회사로 하여금 3D 프린터 8대를 매수하는 것처럼 꾸며 매매대금 50억 원을 지급하게 하고, 그 중 12억 원을 피고 B의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게 하였다. 법원은 피고 B와 C가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원고에게 12억 5,000만 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하였다. 피고 D에 대한 예비적 청구는 기각되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