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가 피고와 체결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계약에 따라 공사를 완료했으므로 피고는 공사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본 판결. 피고는 서울시 융자를 통해 공사비를 충당하기로 했으나 융자가 불가능해진 것은 피고의 책임이며, 원고의 채무불이행이 아니므로 계약 해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공사대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하며, 피고의 반소청구는 기각된 사건.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