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처분/집행
피고인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게시하여 피해자들로부터 총 18,716,500원을 편취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정당한 사유 없이 8일 이상 복무를 이탈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나이키 파카와 가방을 보내주겠다고 속여 돈을 송금받았으나, 실제로는 해당 물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하거나 피해금을 공탁하여 피해 회복을 이루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으며, 수감 기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으며, 일부 피해자에게는 배상명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