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피고인 B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원심인 창원지방법원은 범죄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사는 이에 불복하여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하여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피고인 B의 무죄를 확정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피고인 B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인정할 만한 범죄의 증거가 충분한지, 그리고 원심 법원이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선고한 판단이 적법한지 여부였습니다.
대법원은 2021년 9월 30일, 검사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죄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아 피고인 B의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B가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받음으로써 마무리되었습니다. 법원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는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